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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채의 2상(밥상, 일상)

저녁 집밥 - 라자냐

by 채채앤제제 2020. 10. 1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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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 집밥 - 라자냐



캐나다에서 잠시 지낼 때 '라자냐'라는 음식을 알게되었다.
이탈리아 파스타 요리인 라자냐는 생소하니만 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고 스파게티 면보다 다른 재료를 주로 먹을 수 있어서 가끔 만들어먹는다.
보통 갈은 소고기를 넣은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, 라자냐면을 겹겹이 쌓아서 만들었다.

하지만 오늘은 베샤멜 소스를 만들어 보았다.
베샤멜 소스는 버터와 밀가루를 1:1 비율로 녹여서 볶아서 우유를 넣어 걸쭉하게 끓이는 화이트소스로 크림스파게티로 먹어도 맛있는 소스이다.

갈은 소고기가 없어서 패스! 오늘은 양파와 갈은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충분히 볶은 뒤 '폰타나 볼로냐 베이컨 볼로네제'를 넣어 만들었다.

볼로네제 - 베샤멜 - 라자냐면 순으로 3층을 쌓았다.
마지막으로 치즈를 올리고 오븐에 15분 더 구워주었다.
돼지고기를 이용하여 볼로네제 소스를 만들고 베샤멜 소스를 더하니 오히려 이전보다 더 담백하고 맛있는 라자냐가 되었다.
앞으로 베샤멜소스를 넣어야겠다고 생각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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